▲ 문경시가 '2019 올해 SNS대상'에서 블로그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이 문경시를 홍보하기 위해 취재를 하고 있다.
▲ 문경시가 '2019 올해 SNS대상'에서 블로그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이 문경시를 홍보하기 위해 취재를 하고 있다.
문경시가 소통·공감행정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임을 입증했다.

17일 문경시에 따르면 ‘2019 올해 SNS대상’에서 블로그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문경시는 소셜미디어 사용자 영향력·인지도·참여도 등 정량 평가와 콘텐츠 질 및 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 소통성 등 전문가 평가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는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딱딱한 공공기관 분위기와 격식 대신 톡톡 튀는 패러디와 재치있는 감성코드 등으로 다양한 참여이벤트와 공모전을 열어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문경시는 현재 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 4천 명, 월평균 1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2만여 건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16년에는 홍보전산과에 시민소통팀을 신설해 온라인 소통뿐만 아니라 SNS기자단 운영 등을 추진,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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