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예가중계' 전현무♥이혜성 방송 캡쳐

전현무 나이, 이혜성 아나운서 나이, 전현무♥이혜성 나이차이가 주목 받는 가운데 KBS2 '연예가중계' 이혜성 아나운서가 열애에 대해 직접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이며 이혜성 아나운서 나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로 두 사람은 15살차이가 난다.

지난 10월 29일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와 참석자와 만나기도 했으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창수 PD는 "전혀 모르고 섭외를 했다. 전현무 씨에게 이혜성 씨가 온다고 했더니 '어 친한 후배야'하고 별 말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열애설이 터진 날 '사장 님 귀는 당나귀 귀'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이창수 PD는 "당일에도 워낙 화제가 많이 돼서 경황이 없을 텐데도 전현무 씨가 굉장히 담담하게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심영순 선생님이 좋아하셨다. 전현무 씨의 열애에 관심이 많으셨었다"고 말했다.

이혜성 아나운서 역시 보도가 나간 이후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후 "아직 이야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오늘 열애 소식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썽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 가족들을 향해 "아직도 좀 정신이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신현준은 옆에서 "저 의리 있지 않느냐"면서 "알고 있었는데 입을 닫고 있었다. 티가 나더라"고 밝혔다.

또한 공개 연애에 대해서 "예상을 못했는데, '이렇게 되는 거구나' 싶었다"고 밝히며 전현무는 이혜성 아나운서를 향해 "미안하다고 하더라. 사귄 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혜성은 "방송 이미지와 좀 다른 것 같다"라며 "방송에서 봤을 땐 장난도 많이 치셨는데, 실제로 만나니 말씀도 잘 들어주시고 잘 챙겨주는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연인인 전현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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