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이 화제인 가운데 김승현이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를 위해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이 가족들과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났다.
김승현은 여행을 떠나는 도중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를 언급하며 "예비신부가 엄마 김장김치가 맛있다고 한다"라고 언급했고 김승현의 어머니는 "내가 한 게 맛있긴 맛있다. 그런데 올해는 사 먹으려고 한다. 그게 며느리도 일 안 하고 편할거다"라고 대답해 며느리를 아끼는 마음을 밝혔다.
김승현은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충주 하방마을을 방문해 핑크뮬리를 감상했다.
김승현은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할 때 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줬다"고 말하며 프러포즈를 했음을을 언급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김승현은 핸드폰으로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프러포즈 영상 속에는 차 안에서 김승현이 준비한 선물을 꺼낸 장정윤 작가가 김승현이 직접 쓴 손편지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정윤 작가는 김승현을 향해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하트를 발산했다.
또한 김승현은 가족들과 함께 집라인을 타기 전에 "장 작가님 저라는 사람을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며 집라인에 도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김승현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 장정윤 작가는 MBN 알토란 작가로 두 사람은 오는 2020년 1월 결혼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