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시민행복센터 2층 상상홀에서

▲ 2019 대구싶은사람 포스터
▲ 2019 대구싶은사람 포스터
‘포럼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이하 포럼창조도시)은 14일 ‘2019 대구싶은사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시민행복센터에서 심규보 별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 김지영 레드리본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심 대표는 ‘평범이란 별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위기 청소년과 뇌전증 환우 등 소외된 모두가 반짝일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한사람의 고민과 의지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 대표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보내는 큰 박수’라는 주제로 에이즈 감염인과 주고 받은 공감과 이해, 차별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빅핸즈, 테두리 밖 사람들과 함께 걷는 강연을 한다.

강연을 통해 대구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스토리를 통해 ‘인생을 따뜻하게 걷는 법’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참여자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도시의 창조성 제고를 위해 시작한 도시혁신플랫폼에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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