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이 대상을 받은 구미대 D.I.F팀의 류은재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이 대상을 받은 구미대 D.I.F팀의 류은재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8회 G-STAT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1학년 류은재·차준렬 학생으로 구성된 D.I.F(Drone Is Futher) 팀은 지난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전시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MSS드론’으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MSS 드론’은 교통사고를 비롯해 각종 사고 현장에 드론을 급파,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구조대에 전달하고 드론에 장착된 안전삼각대, 불꽃 신호탄 등을 이용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아이템이다.

경북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21개 대학의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21개 팀(대학별 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대구가톨릭대 온니버 팀, 우수상은 대구대 NSF 팀·대구한의대 4 Dream 팀·안동대 Tea Labs 팀 등 3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구미대 류은재 학생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체계적인 아이템으로 완성되기까지 열정을 다해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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