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보디빌딩이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사진은 클래식 보디빌딩 168㎝ 이하급 금메달을 따낸 설기관. 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 한국 보디빌딩이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사진은 클래식 보디빌딩 168㎝ 이하급 금메달을 따낸 설기관. 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대구시보디빌딩협회의 설기관과 류제형이 국제무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한국 보디빌딩은 설기관(168㎝ 이하급), 류제형(175㎝ 이하급) 등의 금메달에 힘입어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이란, UAE, 러시아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에 출전한 설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작성했고 류제형은 지난해 은메달에서 금메달로 색깔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 조왕붕(60㎏ 이하급·부산시보디빌딩협회)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경모(65㎏ 이하급)와 남경윤(75㎏ 이하급·이상 울산시청)을 비롯해 게임즈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황순철(175㎝ 이하급·괴산군청)과 박종민(175㎝ 이상급·J더클래식짐)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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