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 지난 11일 경북도가 실시한 ‘2019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지난 11일 경북도가 실시한 ‘2019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19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영주시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9년 시·군 농정평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다.

이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농정활동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영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영주시는 농촌의 고령화, 후계인력의 급감에 따라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유능한 청년창업농들이 미래 농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지원, 농업 기반 지원부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체계적으로 지표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의회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영주시 관계자는 “생명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농촌이 우리의 미래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후계농업인 육성과 미래농업 기반 조성, 지속적인 농업기술 개발과 농촌환경 개선 등을 통해 희망 주는 부자 농업,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 영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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