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영천농협에서 농촌어르신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을 개최했다.
▲ NH농협은행은 영천농협에서 농촌어르신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을 개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영천농협에서 농촌어르신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을 개최했다.

말벗서비스는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도시,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매주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 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말벗서비스와 연계해 평소 전화로 소통하던 농촌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정담을 나누며 온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머리 손질, 즉석 사진 촬영은 물론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한용품 세트도 전달했다.

또 레크레이션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는 등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해로 12년째로 접어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농협은행만의 사랑전달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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