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문제와 기업체가 안고 있는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정, 계양정밀, 동진이엔지 등 지역 중소기업 등 38개 기업체가 참가했다.
이날 2천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가득 메워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했다.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참여와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관, AI 면접관, 지문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의 현장면접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를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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