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가 ‘칼 오르프’의 ‘카르 미나 부라나’ 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가 ‘칼 오르프’의 ‘카르 미나 부라나’ 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지휘자 윤동찬) ‘칼 오르프’의 ‘카르 미나 부라나’ 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오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는 경산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유현욱, 바리톤 박찬일, 영남대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 등 13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을 선사했다.

독일의 현대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카르 미나 부라나’는 ‘보이렌의 노래’란 뜻으로 독일의 수도사가 쓴 서정적인 시에 곡을 붙인 음악이다.

이번 연주회는 장엄하며 다이내믹한 첫 번째 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제1부 새로운 봄, 제2부 선술집, 제3부 사랑의 뜰 합창, 마지막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다시 부르며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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