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의 전경.
▲ 대구 달서구청의 전경.
대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1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초·중·고·대학생 7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의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후원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학생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후원인 및 후원업체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희망이웃 현판을 전달한다. 또 저소득주민 자녀, 성적우수 및 특기 장학생 73명에게 9천733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한편 2009년 설립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2천975명이 후원해 80억6천7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한 지역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았다.



장학사업을 통해 여지껏 지역 장학생 636명에게 8억8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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