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마을고사와 지신밟기, 풍물패 공연 등 흥을 돋우는 식전행사 위주로 열린다.
2부는 마을 주민들의 장기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경연무대와 초청공연, 주민 공감대 형성 퀴즈대회 등으로 채워진다. 참가 주민을 위해 경품도 준비했다.
마을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도 행사장에 전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공록 고지바위권역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출향인이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