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고지바위권역에서 9일 ‘가을에, 마을愛’ 축제가 열린다.
▲ 군위군 고지바위권역에서 9일 ‘가을에, 마을愛’ 축제가 열린다.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고지바위권역운영위원회는 9일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을축제인 ‘가을에, 마을愛’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마을고사와 지신밟기, 풍물패 공연 등 흥을 돋우는 식전행사 위주로 열린다.

2부는 마을 주민들의 장기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경연무대와 초청공연, 주민 공감대 형성 퀴즈대회 등으로 채워진다. 참가 주민을 위해 경품도 준비했다.

마을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도 행사장에 전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공록 고지바위권역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출향인이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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