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반입 금지



▲ 대구시교육청이 14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의 대구지역 시험장 49곳을 확정했다.
▲ 대구시교육청이 14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의 대구지역 시험장 49곳을 확정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지역 시험장에 북구 성화여고와 달성군 비슬고가 새로 포함되는 등 총 49곳이 확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수능과 관련해 경북대사대부설고 등 49개 시험장에서 2만7천812명이 응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2천642명 감소했다. 재학생이 3천118명 줄었고, 졸업생은 419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57명 늘었다.

시험장은 비슬고와 성화여고, 남양학교 3곳이 신설됐다. 비슬고는 달성군 지역 수험생 증가와 신설시험장 설치 요구에 따른 결정이며, 성화여고는 경상여고를 대신해 이 지역 시험장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남양학교에는 뇌병변 등 시험편의제공대상자 18명이 시험을 치른다.

시험장에는 전자담배를 비롯해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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