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건, 3천227만8천 달러(375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 올려

▲ 경산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하는 모습.
▲ 경산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하는 모습.
▲ 경산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하는 모습.
▲ 경산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하는 모습.
경산시가 동남아 지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375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뒀다.

경산시 동남아시장 개척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서 수출상담을 펼쳤다.

이번 동남아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경산지역 기업은 비갠후상상, 코엘, 보로, 가람오브네이쳐, 굿네이처, 퓨어셀코리아, 리앤투네이쳐 등 화장품(뷰티)과 식품생산 업체다.

이들 기업은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시장 개척에서 현지바이어를 대상으로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6건, 3천227만8천 달러(375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앞으로 102건, 835만1천 달러(97억 원) 계약도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동남아의 한류 열풍으로 6건, 12만 달러(1억 4천만 원)의 현장 계약과 13건, 97만 달러(11억 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브랜드 홍보 및 시장 조사를 목적으로 부담없이 참가했는데 현지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장식 동남아시장 개척단장(경산부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의 동남아시장 방문은 수출 다변화 추진으로 지역 수출기업에 큰 성과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 바이어와 1대1 맞춤식 상담 기회 제공과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 마케팅 사업이다. 지난해 지역 6개 업체가 중동시장 개척에 나서 상담건수 153건, 12억 원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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