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공항 도착후 곧바로 포항 독도헬기추락사고대책본부 방문

▲ 4일 남아공과 아랍에미레이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날 오후 포항남부소방서에 차려진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본부에서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수색과 구조에 대한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4일 남아공과 아랍에미레이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날 오후 포항남부소방서에 차려진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본부에서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수색과 구조에 대한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레이트(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곧바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대책본부 현장을 찾아 인명수색과 구조에 대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께 KTX로 포항에 도착한 이 도지사는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 대책본부가 마련된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앞으로 실종자 수색방안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또 실종자 수색 구조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구조대원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사고해역의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방청·해경·해군 등과 긴밀히 협조해 경북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보살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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