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영천아리랑 대축제가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 제7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영천아리랑 대축제가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제7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영천아리랑 대축제가 지난 2~3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열린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명창부 9팀, 일반부 29팀, 단체부 7팀, 학생부 8팀 등 모두 20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서 명창부에서 영천아리랑(지정곡)과 정선아리랑을 부른 임창수(63·강원도 평창군)씨가 대상을 안았다. 일반부는 지정곡 외 본조아리랑을 부른 조수자(59·여·부산시)씨, 단체부는 지정곡 외 해운대아리랑·태종대아리랑을 부른 조윤희씨 외 8명(부산시), 학생부에서는 지정곡 외 정선아리랑을 부른 신정인(9·강원도 정선군)양이 각각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아리랑 대축제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이언화무용단의 콜라보 무대와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씨의 정선아리랑, 국악인 곽동현의 신명나는 민요무대가 펼쳐졌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