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이 경북도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힐링가든봉사단은 지난달 30일 경주시 하동 분접마을을 찾아 마을주민들과 함께 꽃밭을 만들었다.
힐링가든봉사단 행복다드림사업은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공익사업으로 숲 나눔 교육과 꽃밭을 조성하고 산림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공감 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청도행복마을을 시작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지역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정원 조성에 참여한 박차양 경북도의회 문화환경부위원장은 “정원 가꾸기에 직접 참여해보니 행복다드림 사업의 우수성과 산림·환경프로그램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힐링가든봉사단의 재능기부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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