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추진단은 권태인 부군수를 단장으로 9개 반, 101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피해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 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울진군은 중앙부처 복구비로 확정된 3천596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우선 발주한다. 내년 우수기 이전 태풍 피해복구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장에 대한 만회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재해복구추진단 발대식 개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며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및 완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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