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4천500만 원 지원
상주시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에서 지원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사업비 500만 원), 삼성SDI구미사업장 후원금(2천500만 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체 사업비(1천500만 원) 등 총 4천500만 원을 들려 민·관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 가구는 그동안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흙벽과 겨울이면 찬물에 씻어야 하는 하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상주시는 사랑의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부모의 장애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산뜻한 집을 선물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시행하는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경북지역본부와 전남지역본부 간 상생협력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15년 7월 협약을 체결하고 1천4명 이상의 정기 후원자를 모집해 양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해 교차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