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4천500만 원 지원



▲ 상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30일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4천500만 원을 들여 사벌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을 완공했다.
▲ 상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30일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4천500만 원을 들여 사벌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을 완공했다.
상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30일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으로 사벌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상주시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은 상주시청 환경관리과에서 지원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사업(사업비 500만 원), 삼성SDI구미사업장 후원금(2천500만 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체 사업비(1천500만 원) 등 총 4천500만 원을 들려 민·관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 가구는 그동안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흙벽과 겨울이면 찬물에 씻어야 하는 하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상주시는 사랑의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부모의 장애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산뜻한 집을 선물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시행하는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경북지역본부와 전남지역본부 간 상생협력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15년 7월 협약을 체결하고 1천4명 이상의 정기 후원자를 모집해 양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해 교차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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