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주)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내년도 경주시 주요 핵심 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국비 증액을 요청한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 중에 있는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사업(220억 원)과 경주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184억 원), 소현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150억 원) 등 지역 시급한 주요 현안사업들이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주낙영 경주시장과 협력해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현재 심의되고 있는 경주의 주요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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