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서 지방분권 법률안 조속 처리위한 건의서 전달

▲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지방4대협의체장들과 3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만난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지방4대협의체장들과 3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만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를 만난다.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지방4대협의체장들과 국회에서 이같은 회동을 한다.



지방4대협의체장은 권 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신원철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강필구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 통과 촉구문을 발표한다.



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차례로 방문하고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 건의서를 전달한다.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의견을 나눈다.



대구시 측은 “지방4대협의체장이 이날 촉구문을 발표한 뒤 3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만나 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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