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30일 엑스코서||도시재생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한다



▲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포스터
▲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포스터


대구시와 경북도는 30일 오후1시 대구 엑스코에서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국제포럼에는 이주원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이 ‘도시재생은 사회적경제를 담는 플랫폼’이라는 주제강연을 한다.



도시재생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마을관리협동조합, 도시재생기업 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제시한다.



김정원 스프레드 아이(Spread-i) 대표는 영국의 ‘시민참여 주도의 공동체 자산 모델’에 관한 해외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과 영국에서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활동을 두루 경험한 것을 토대로 양국의 사회적경제의 차이점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해 다룬다.



런던의 사회적경제 활동가 윌리엄 채임벌린의 실질적인 활동가적인 입장에서의 사회적경제를 나눈다.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회 이후 런던 여러 지구에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난 과정과 이에 대응한 단체 ‘크리에이티브 윅(Creative Wick)’의 활동 사례를 준비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히 사회적경제만 다루는 것보다 긴밀한 영역에 있는 도시재생을 같이 논하고 다루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다.



특히 국제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영역의 청년활동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 활동과 협력을 이끌어내 대구·경북의 상생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영하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의 중요 수단이 되고 복지·환경개선 등 사회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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