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도 자금관리..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대구은행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도 자금을 관리할 금고에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에는 농협은행(일반회계 외 3), 제2금고는 대구은행(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외 5)으로 각각 지정했다.

한편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의 이용 편리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모두 5개 평가 항목에 따라 금융기관이 낸 제안서를 평가했다.

도 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3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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