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폴리텍대에서 열린 프로젝트 실습 작품 전시회에서 자동화시스템과 학생이 자신이 설계하고 제작한 작품을 박종갑 학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 구미 폴리텍대에서 열린 프로젝트 실습 작품 전시회에서 자동화시스템과 학생이 자신이 설계하고 제작한 작품을 박종갑 학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최근 본관3층 대강당에서 프로젝트 실습 작품 발표와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익힌 전공 관련 지식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기획하고 설계,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들이 행사장에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컴퓨터응용기계과를 비롯한 6개 학과에서 36개 작품을 출품했다.

2년제 학위과정에선 ‘워터제트 추진장치’를 제작한 기계과 심현진팀과 ‘Mitsubishi PLC(미쓰비시 전력통신)와 3D 프린팅의 만남’을 제작한 자동화시스템과 김진성팀이 공동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또 전문기술과정은 ‘지구촌 건설(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을 제작한 건축과 강건환 등 22명이 금상을 받았다.

박종갑 구미캠퍼스 학장은 “학생들이 지난 2년간의 배움을 토대로 종이에 적힌 흔한 스펙보다 현장에서 발휘 되는 실무능력을 키워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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