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젊은 층 중심 할로윈데이 즐기는 고객 많아져||할로윈 소품과 먹거리 상품, 체험

▲ 홈플러스는 할로윈데이(10월31일)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열고 할로윈 패키지를 적용한 사탕과 초콜릿 등 기획상품을 비롯해 코스튬과 소품을 선보인다.
▲ 홈플러스는 할로윈데이(10월31일)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열고 할로윈 패키지를 적용한 사탕과 초콜릿 등 기획상품을 비롯해 코스튬과 소품을 선보인다.


할로윈데이(10월31일)를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 및 기획전을 마련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어린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고객이 많아지면서다.



지인과 사탕과 초콜릿 등을 나눠 먹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놀이에 초점을 맞춰 할로윈 소품과 먹거리 상품,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할로윈 의상, 호박 바구니, 마녀 모자 및 망토 등 다양한 파티 용품을 선보인다.



사탕바구니와 각종 머리띠와 팔찌, 어린이용 아이언맨 의상, 꼬마 마녀세트 등 파티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본점 코스메피아에서는 ‘슈퍼빈 아이팔레트’, ‘립마켓 매트바’ 립스틱 등 할로윈 파티 분장에 필요한 메이크업 제품을 50% 특가에 판매한다.



대백프라자 문화센터에서도 할로윈 파티 용품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연다.



호박 바구니를 직접 만들고, 바구니에 꽃, 사탕, 미니 화분 등을 함께 꾸며 파티에 들고 갈 수 있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26일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할로윈 팝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4~7세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할로윈 아이싱쿠키 만들기 이벤트를 펼친다.



문화센터 로비에서는 컬러비즈, 디폼블럭을 활용한 할로윈 바구니, 머리띠 등 할로윈데이 소품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프라자점 아동코너에서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할로윈 위크, 아동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할로윈 모형 솜사탕을 증정한다.



대구백화점 최장훈 홍보팀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할로윈데이 관련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백화점에서도 다양한 연출과 이벤트로 고객에게 어필하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30일까지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선보인다. 할로윈 패키지를 적용한 사탕과 초콜릿 등 기획상품을 비롯해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코스튬과 소품을 선보인다.



움직이는 귀모자, 드라큘라 망토, 천사날개 드레스 등 할로윈 코스튬 9종과 할로윈 타투 스티커, 은박풍선, 호박 바구니 등 핼러윈 소품 50여 종을 특가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할로윈 제과 행사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할로윈 무드를 풍기는 LED 호박 가랜드를 증정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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