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둔 22일 정규직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일괄 합의했다. 이로써 경대병원 노사는 5년 연속 무파업을 이어가게 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 대비 1.8% 증액 △3급 근속 승진 도입 △감정노동·자녀돌봄 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이다.



또 경북대병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관해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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