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전국 유일의 여성 축제인 ‘여성민속 한마당’, ‘안동민속축제’ 등 지방문화원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지역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전 안동문화원장, 경북도문화원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197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 보존회에 입문해 46년간 전통 민속놀이인 안동차전놀이 전승과 보존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보존회장과 예능 보유자(인간문화재)로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지역문화 및 전통문화의 산 증인이다.
올해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문화훈장 수훈자 18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7명 등 총 30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