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청소년들의 항해, 즐거움 주는 길잡이 될게요||청소년이 희망차고 행복하게 성장할

▲ 안동시가 청소년들에게 상식과 지식의 폭넓은 교양을 쌓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도전 골든벨 울려라’행사를 진행했다.
▲ 안동시가 청소년들에게 상식과 지식의 폭넓은 교양을 쌓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도전 골든벨 울려라’행사를 진행했다.
▲ 안동시는 숲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인성 함양을 위해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숲 캠프를 2012년부터 매년 4회 실시하고 있다.
▲ 안동시는 숲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인성 함양을 위해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숲 캠프를 2012년부터 매년 4회 실시하고 있다.


▲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비행청소년 예방을 위해 소년범죄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안동준법지원센터, 안동경찰서 등 기관 간 활발한 협력을 하고 있다.
▲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비행청소년 예방을 위해 소년범죄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안동준법지원센터, 안동경찰서 등 기관 간 활발한 협력을 하고 있다.
▲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영장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영장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꿈을 펼칠수 있도록 각종 경연대회 및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꿈을 펼칠수 있도록 각종 경연대회 및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꿈을 펼칠수 있도록 각종 경연대회 및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꿈을 펼칠수 있도록 각종 경연대회 및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학·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운영

지난 6월에 개최한 ‘청소년 행복페스티벌 행사’는 댄스, 보컬, 밴드분야로 경연대회와 청소년 희망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K-pop 축하공연에는 DNF 댄스팀, 천수민, 버벌진트, 우주소녀가 출연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펼쳐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기상을 갖게 하고 상식과 지식의 폭넓은 교양을 쌓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도전 골든벨 울려라’ 행사를 초·중·고별로 개최해 청소년 개인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들의 관심 대상인 유명인 및 성공한 지역출신 명사를 초청해 성공담 등을 듣는 ‘명사 초청 토크쇼’도 수능시험 후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매년 6회에 걸쳐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에 펼쳐진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밴드, 마술, 연극, 댄스 등의 팀이 나와 열정의 공연을 펼쳤다. 체험부스에서는 길거리마술체험, 과학체험, 아이스 팩 만들기, 슬러시 만들기와 일회용품 줄이기 서명운동 등 체험마당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마당이 됐다.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

청소년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자연과 공감하는 꿈 가득 숲 캠프를 2012년부터 매년 4회 실시하고 있다. 이 캠프는 안동시를 비롯한 안동경찰서, 남부지방산림청 등의 기관이 청소년들과 함께 숲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인성 함양을 위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한다.

올해도 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했다. 이달과 다음달에도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숲 해설가와 종가 어르신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학교전담경찰관과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상담의 역할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안동시는 청소년이 안전한 안동을 위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 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세 차례에 걸쳐 4개 학교 1천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교 정문에서 아침밥을 나눠 주면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캠페인도 벌인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하이파이브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소 이른 등교와 끼니를 거르는 습관 등으로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않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나눠주며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책이다.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안동은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 및 진로 선택 기회, 상담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다. 이에 지역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여름 방학을 이용한 진로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의 학업성취를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서울소재 대학을 탐방하면서 멘토와 멘티를 맺어 궁금증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청소년의 진정한 친구, 청소년 상담 1388 운영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종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찾아가는 상담, 1388 전화상담,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상담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454명에게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동시는 올해 청소년 안전망을 가동해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8명을 발굴해 생활지원비, 학습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비행청소년예방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을 통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준법지원센터, 안동경찰서 등 기관 간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소년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비행에 노출된 청소년 51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939시간을 진행했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직업체험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만 15∼24세)을 대상으로 전문직업훈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안동시는 2개의 업체(카페, 음식점)를 선정, 대상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지난 6∼8월 2개월간 주 14시간을 인턴십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업체에서 1명은 바리스타, 2명은 요리사로 취업요청을 해 인턴십이 종결된 후 계속 근무하고 있다.

◆꿈을 이루고, 희망을 여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관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하루 평균 500명 이상 방문한다. 수영장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정책제안대회 참여 등 자발적인 활동으로 수련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 수련관에서는 댄스, 과학 등 동아리활동 지원은 물론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주말 무료영화 상영, 동화랑 요리랑 프로그램, 스토리가 있는 가족요리, 청소년 문화교류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야외놀이마당에서 개최한 ‘신나는 가족체험 한마당’은 평소 대화가 부족한 부모와 자녀의 친밀도 향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연중 운영하는 교양취미교실은 요리, 토탈, 공예, 보드게임, 바둑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맞벌이, 한 부모,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행복한 미래를 지원하는 청소년문화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꿈 찾기 어깨동무 진로캠프’는 지역 내 중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과 관심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연계 진로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과 욕구에 맞춰 진로전문가를 초빙해 ‘2030년 우리 아이 미래, 진로지능으로 대비하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도 진행했다.

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들과 주변인들의 인식개선과 대안의 모색을 위해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인식개선 강연을 진행했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 수상생존체험 교육 및 외부 체험활동 등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는 매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 자문 및 평가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확대시키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정기회의 외에도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복안동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 등 지역행사에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를 마련, 운영하는 등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 및 의식조사 등 청소년들의 권익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방과 후에 지원이 필요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기도전 포상제, 캠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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