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관광전자지도 제작 완료, 21일 최종보고회 열어||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 다양한

▲ 대구 북구청이 21일부터 관광전자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광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한 모습.
▲ 대구 북구청이 21일부터 관광전자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광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한 모습.
▲ 대구 북구청이 21일부터 관광전자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광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한 모습.
▲ 대구 북구청이 21일부터 관광전자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광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한 모습.


대구 북구청이 지역 여행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해 북구의 대표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전자지도를 대구 지자체 최초로 제작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전자지도는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최신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을 기반한 관광 콘텐츠로 개발됐다.



특히 지역 어디에서든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관광정보 검색, 예약 및 길안내 지도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북구청은 21일 오후 2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광전자지도 제작’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전자지도 제작 추진경과보고, 관광전자지도 접속방법, 기능, 활용방법, 홍보방안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관광 카테고리는 모두 16개로 각각 300여 개의 콘텐츠가 반영됐다.



카테고리는 북구8경, 자연관광, 체험관광, 특화관광, 문화예술공간, 축제행사, 문화재, 근린공원, 숙박업소, 모범음식점, 전통시장 등이다.



특히 지역 관광명소를 움직이는 아이콘으로 표시해 관광객에게 생동감 있고 세련된 화면을 제공하고 관광지 또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관광지별 대중교통상황과 위치 서비스가 제공되고 지도를 터치만 해도 길 안내가 되는 내비게이션 기능도 탑재됐다.



북구청이 진행 중인 다양한 관광 이벤트도 관광전자지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관광 이벤트는 ‘북구 부끄코스’를 주제로 한 서거정스토리·역사스토리·데이트코스·가족코스 등의 여행 코스와 북구의 숨겨진 둘레길 등 9개 코스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 등이다.



관광전자지도의 접속 방법은 인터넷 창에 사이트 주소(https://daegubukgu.noblapp.com)를 직접 입력하거나 네이버, 구글 등의 웹 사이트에서 ‘대구북구관광’이나 ‘대구북구전자지도’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관광전자지도는 관광객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최신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북구 여행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을 고려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활용한 국가별 관광전자지도의 추가 제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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