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뜻-몇부작-쉐도우 정체...이승기X수지 열연

발행일 2019-10-21 14:21:1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 캡처


배가본드의 이승기, 수지가 열연하고 있는 가운데 뜻, 몇부작, 쉐도우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초반 모로코 한국대사관에서 벌어진 차달건(이승기), 고해리(배수지), 기태웅(신성록), 김세훈(신승환)과 암살조간의 처절한 총격신에 이은 숨막히는 폭발 장면으로 이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차달건과 고해리는 김우기(장혁진)를 데리고는 황팀장(유태웅)이 이끄는 암살조와 처절한 총격전을 펼쳤고, 이때 태웅 또한 합류했지만 열세를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다 위기에 몰린 차달건은 시간을 벌기위해 “폭탄이 있다”는 말로 타이머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때 황팀장 일행은 믿지 않다가 실제로 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전원 몰살되고 말았다.

이후 차달건과 고해리, 그리고 김우기는 자신들을 구해준 미키(류원)와 함께 삼엄한 경비를 뚫고서 배를 탈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기태웅은 사태 수습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가 이내 윤한기(김민종)의 앞으로 끌려가서는 총으로 위협받았고, 결국 차달건과 고해리가 다이나믹사의 에드워드 박(이경영)이 한패라는 거짓 기자회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드라마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배가본드'는 방랑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킬러 릴리(박아인)에 이어 차달건(이승기)의 목숨을 노리는 킬러 쉐도우의 정체가 국정원 7국장 민재식(정만식)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을 안겼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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