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숲해설가 진옥란씨가 대전 국립숲체험원에서 열린 ‘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 상주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숲해설가 진옥란씨가 대전 국립숲체험원에서 열린 ‘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상주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숲해설가 진옥란씨가 지난 17일 대전 국립숲체험원에서 열린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진씨는 상주시 공성면에 위치한 상주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숲해설가로 근무 중이며, 지난 2015년 숲해설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바 있다.

진씨는“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찾는 사람들에게 백두대간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고자 주어진 역할을 했을 뿐인데 산림청장 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산림문화·휴양·치유·교육·백두대간 등 산림복지 증진 및 임업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들을 표창했다.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10월18일을 기념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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