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 구름 많은 날씨 이어질 전망||일교차 큰 날씨도 당분간 계속돼

▲ 대구지방기상청
▲ 대구지방기상청
이번 주 초 대구·경북은 맑다가 후반부터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 큰 날씨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20℃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10~15℃로 크겠다고 내다봤다.



21일에는 맑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9℃, 대구 11℃, 포항 12℃ 등 6~12℃, 낮 최고기온은 포항 21℃, 경주 22℃, 대구·안동 23℃ 등 21~24℃가 예상된다.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는 22일 아침 기온은 안동 10℃, 대구 12℃, 경주 13℃, 포항 18℃ 등 7~18℃, 낮 최고 포항 21℃, 대구·안동·경주 22℃ 등 20~23℃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8℃, 경주 9℃, 대구 12℃ , 포항 13℃,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9℃, 대구·포항·경주 20℃다.



한편 제20호 태풍 ‘너구리’와 제21호 태풍 ‘부알로이’가 발생해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들 태풍은 모두 일본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및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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