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을 통해 함께의 가치와 희망을 만들어간다

발행일 2019-10-17 16:10:0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9 대구자활인문한마당 18일 인터불고 엑스코서

유공자 표창, 인문학 강연

‘2019년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이 18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대구자활인문 한마당 행사 시상식 모습.


‘2019년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이 18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6번째로 열리는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은 저소득층 1천여 명이 참가해 ‘함께’의 가치를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성과를 알리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다.

개회식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 자활인문공감에서는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찾기’라는 인문학 강연과 ‘통해야’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이야기 프로그램, 8팀의 행복한 도전이 펼쳐진다.

2019년 자활사업 유공자로는 윤호준 수성구지역자활센터 과장이 자활근로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을 받는다.

또 대구시장 표창 9명,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 3명, 자활인상 2명 등 모두 14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표창을 받는다.

대구시에는 현재 2천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있다.

대구시는 이들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 등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외에도 일하는 저소득 시민의 자산형성을 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자활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더불어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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