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 2019)’- 19~20일 동성로에서 열린다.

발행일 2019-10-17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동성로에서 스타크래프트, 철권 대결한다.

이스포츠 레전드 매치, 코스프레 대회 등 이벤트 진행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 2019 포스터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e-Fun 2019)’ 가 19~20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첫 날 ‘게임영상콘서트’ 시간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게임회사 엔젤게임즈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히어로칸타레’를 테마로 게임과 영상,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무대를 꾸민다.

올해에는 초창기 이-스포츠의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추억을 소환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레전드 매치’와 글로벌 인기 게임인 ‘철권’을 개인방송인들이 대결을 펼친다.

‘브로드캐스트자키 멸망전 특별전’을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코스프레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코스프레 대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플래시 몹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는 올해 19회째로 게임 문화도시 우수성과 대구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9~10월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즐기는 중심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행돼 왔던 ‘도심 역할수행 게임(RPG)’은 매년 1천명 이상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게임축제인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가 시민들에게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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