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개입찰, 낙찰금액은 향후 프리미엄 잣대로

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이 지난 5월에 공급한 ‘수성범어W’ 조합원 포기분 전용 84㎡ 아파트 12가구에 대해 10월21일 내정가 공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입찰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법인이다.

입찰보증금 5천만 원을 지정계좌에 입금하고 입찰 일자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내정가격은 8억2천489만2천 원~8억6천753만9천 원으로 세대별 차등 적용된다.



입찰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위치한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2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신청접수하고 당일 오후 2시 개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계약한다.



계약금은 1·2차로 나눠 납부하며, 계약 시에 1차 계약금 낙찰금액의 10%를 납부하고 2차 계약금(낙찰금액의 10%)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과 잔금은 납부일정에 따라 내야 한다.



분양관계자는 “자격에 제한이 없는 만큼 분양기회를 놓친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낙찰금액이 향후 프리미엄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