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위촉식, 갈등관리 추지현황 보고받아

▲ 16일 대구시 갈등관리심의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16일 대구시 갈등관리심의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는 16일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과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할 ‘제3기 갈등관리심의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대구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학계와 갈등관리전문기관이 추천한 6명과 각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6명 등으로 갈등예방과 갈등조정 경험 및 학식을 가진 자발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공공갈등 종합계획 수립 △갈등관리 대상 사업 등급결정 △갈등대응계획 및 갈등영향분석 등을 심의·자문한다. 또 갈등현장을 찾아 이해당사자들을 만나 의견 수렴하는 갈등 현장컨설팅의 조정활동을 펼친다.



임기는 2021년 9월까지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올해 갈등관리 추진현황 및 내년도 갈등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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