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오는 29일 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업종융합 비즈니스기반 조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성사업은 지역의 섬유, IT, 메디컬 등 다양한 분야의 126개 기업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섬유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시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5년간 지원했던 기업의 우수기업 성과발표와 함께 개발제품 50여 종이 분야별(의류, 생활, IT, 메디컬, 건축, 자동차 등)로 다양하게 전시된다.



우수기업 성과발표는 원창머티리얼의 유구근 소장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배출을 최소화한 PFC FREE 발수·친수성을 가진 친환경 아웃도어 제품에 대해 발표한다.



또 딘텍스코리아 이철호 대표의 디지털 프린트를 활용한 신발용 Shell 패턴(조개 형상)원단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나경, 백일, 영풍화성, 부성텍스텍 등 6개 기업에서 개발된 아이템의 특성 및 직접적인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섬유기업과 이업종 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력과 기술적·인적 융합을 통해 이업종 산업 간 실질적 융합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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