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재방송? 유닛 라운드, 레전드 무대 속출...2차 경연 순위는?

발행일 2019-10-16 12:16:5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Mnet '퀸덤' 방송 캡처


'퀸덤'이 3차 경연에서도 레전드 무대를 쏟아내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 7회에서는 3차 사전 경연 유닛 라운드 무대가 그려졌다.

'퀸덤' 7회의 3차 경연은 파이널 경연을 앞둔 마지막 사전 경연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가운데 1라운드는 유닛 라운드로, 여섯 걸그룹을 대표하는 멤버들이 보컬과 퍼포먼스 유닛을 결성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였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박봄과 오마이걸 효정으로 구성된 '봄&정 유닛'. 연습 때부터 친한 언니, 동생이 된 두 사람은 경연 곡 '허수아비'로 무대에서도 빛나는 호흡을 발휘했다.

다음으로는 AOA 혜정 X (여자)아이들 민니 유닛 ‘아아’의 '인스타그램' 무대가 이어졌다. 중간 점검 당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던 유닛인만큼 두 사람의 음색은 관객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마마무 화사와 러블리즈 케이의 유닛 '구오'는 '위시 유 워 게이(wish you were gay)'로 무대를 만들었다. 겉으로만 보면 극과 극의 스타일인 두 사람이기에 많은 궁금증을 낳은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연습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퍼포먼스 유닛 ‘식스퍼즐’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러블리즈 정예인, 마마무 문별, AOA 찬미, (여자)아이들 수진, 오마이걸 유아, 그리고 박봄을 대신해 출전한 브레이브 걸스 은지까지 여섯 명의 댄서들은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2차 경연 순위는 3위 AOA, 2위 마마무, 1위 오마이걸 순이었다.

승희는 "표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정말 인정한다.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레전드 무대가 쏟아진 '퀸덤' 7회는 16일(금일) 오후 2시 40분에 Mnet에서 재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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