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KBS 전국노래자랑 달서구 편’ 야당으로 변경

발행일 2019-10-15 18:30: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달서구청의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19일 (옛)두류정수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 달서구 편’ 녹화장소를 코오롱 야외음악당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옛)두류정수장이 평균 1만∼1만5천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관람객을 유치하기에 공간이 너무 협소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이유 등으로 ‘행사불허’ 공문을 달서구청으로 보냈다.

이에 구청은 해당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전국노래자랑 개최장소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으로 변경하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렵게 유치한 인기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마음껏 웃으며 즐기는 흥겨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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