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은 오는 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 김훈 수상자(조형)
▲ 김훈 수상자(조형)
▲ 신창규 수상자(공연)
▲ 신창규 수상자(공연)


▲ 강인순 수상자(문학)
▲ 강인순 수상자(문학)


▲ 조용하 수상자(문화)
▲ 조용하 수상자(문화)
▲ 이정옥 수상자(학술)
▲ 이정옥 수상자(학술)
경북도가 13일 제60회 경북도 문화상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조형-김훈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 자문위원 △공연-신창규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지휘자 △문학-강인순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 부지회장 △문화-조용하 청송문화원장 △학술-이정옥 위덕대 교수 등이다.

김훈 수상자는 경북사진대전과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 기획단체전 운영위원 활동과 함께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신창규 수상자는 악보도 볼 줄 모르는 예천문화원 소속 어르신들을 지도해 관악합주단을 창단, 각종 경연대회에서 성과를 내는 등 지역 노년층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기여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다.

강인순 수상자는 1985년 시조문학 장원 등단이후 34년동안 문학활동에 정진하면서 시집 발간, ‘오늘’ 시조동인 결성, ‘아름울림’ 시낭송회 창립 등 지역문화 창달에 힘써왔다.

조용하 수상자는 청송문화원 풍물단 창단, 장서고 신축 및 향토사연구소 운영, 청송향교 등 각종 향토자료 발간을 주도하고 지난해 경북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 취임해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이정옥 수상자는 경북의 여성문학이자 지방문학인 내방가사를 집중 연구해 관련 학술도서 19권을 집필하는 등 내방가사연구의 이론적 틀을 구축하고 무형문화재적 가치고양에 노력했다.

시상은 오는 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열리는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