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경북경찰청 여자 목욕탕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9일 오전 경북경찰청 여자 목욕탕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여자목욕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7시34분께 안동시 풍천면 경북경찰청(검무로 77) 여자 목욕탕 건식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으나 목욕탕과 사우나실 등 80㎡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소방인력 1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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