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중,동촌중 등 동구 4개교, 경일대 재능기부로 사진촬영 동아리

발행일 2019-10-08 17:25:5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안심중학교가 동촌중, 신기중, 율원중과 함께 사진 동아리 '우리가 green 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동아리 학생들이 촬영하는 모습.
안심중과 동촌중, 신기중, 율원중 등 대구 동구지역 중학교 4곳이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진촬영을 매개로 자율여행 동아리 ‘우리가 green 세상(I-Eye)’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이번 동아리는 지난 5월부터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에서 경일대 사진영상합부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지원을 받아 사진촬영법 수업과 사진학과 탐방, 교수와의 만남, 자율여행 등의 재능기부를 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자율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율 교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복지관 연계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됐으며, 무엇보다 사진이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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