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신건강축제 9~11일 동성로 일대||정신건강 테마부스, 전문의 상담, 정신건강토크,



▲ 2019 정신건강축제 포스터
▲ 2019 정신건강축제 포스터


‘2019 대구정신건강축제’가 9~11일 3일 간 동성로 일원 등에서 열린다.



축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지식과 예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오후 팟캐스트 ‘뇌부자들’의 젊은 정신과의사 3명과 정신질환, 친구·연인 등 대인관계의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32개 정신건강관련 기관이 참여해 3일간 운영되는 테마부스에서는 심리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진단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신과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건강 이동 상담차’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학교폭력에 대한 뮤지컬 ‘하트비트’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관람 후 정신과 전문의와 작품 속 정신건강 이야기를 풀어가며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11일 오후 7시에는 가수 폴킴, 수안이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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