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군 단위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이어 본상 수상

▲ 봉화군의 대표 캐릭턱인 솔봉이 솔향이가 제2희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왼쪽)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 봉화군의 대표 캐릭턱인 솔봉이 솔향이가 제2희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왼쪽)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봉화군의 대표 캐릭터인 솔봉이, 솔향이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봉화군은 솔봉이, 솔향이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열렸다.

솔봉이, 솔향이는 전국 85개 기관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투표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16개 캐릭터가 경쟁을 펼친 본선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장려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솔봉이, 솔향이 캐릭터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과 농·특산물 등 봉화군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솔봉이, 솔향이 캐릭터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솔봉이, 솔향이는 2004년 처음 개발돼 현재까지 봉화군 대표 캐릭터로서 지역 홍보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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