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2019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에서 “대구·경북에 전 세계인들이 발걸음하게 하는 ‘획기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그랜드포럼 개회사를 통해 “대구·경북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가 많고 자랑거리가 무궁무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있다”며 “관광이 비단 먹거리 뿐만 아니라 의료, 뷰티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만큼 대구·경북도 이에 발맞춰 관광산업 활성화를 구체화하고 관광인프라를 더욱 탄탄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랜드포럼은 시·도민, 기업인, 공무원, 정치인, NGO관계자, 청년, 학생, 주부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 콘서트’”며 “이번 포럼이 지역 ‘관광 정책의 성공’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연구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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