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 함지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부에 입학한 박씨는 지난해 2월부터 5급 공채 일반행정을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1차 시험(PSAT)에 응시했지만 불합격했고, 올해 1, 2차 시험에 연달아 합격한 후 수석까지 차지했다.
박인혜씨는 “공감과 소통능력을 가진 공직자로 우리 사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수석 합격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대는 올해 국가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