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2.21대 1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434명 모집에 960명이 지원해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1.66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40명을 뽑는 유치원교사는 538명이 지원해 13.45대 1을 기록했다. 초등은 353명 모집에 364명이 지원 1.03대1, 특수유치원은 2명 모집에 7명이 지원 3,5대1, 특수초등은 9명 모집에 47명이 지원 5.22대1 등이다.

초등교사 지원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55.0%(202명)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1차 시험은 다음달 9일, 1차 합격자는 12월11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발표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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