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공장 둔 글로벌 기업, 1986년 구미2단지에 입주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정고길 클레스트라하우저만 구미공장장이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구미시 10월의 기업에 선정된 클레스트라하우저만 회사기를 함께 게양하고 있다.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정고길 클레스트라하우저만 구미공장장이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구미시 10월의 기업에 선정된 클레스트라하우저만 회사기를 함께 게양하고 있다.
구미시가 10월의 기업에 이동식 파티션 제작업체인 클레스트라하우저만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설립 100년을 넘긴 클레스트라하우저만은 전 세계 20개국에 700여 명의 직원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구미국가산단 제2단지에 1986년 입주한 클레스트라하우저만 구미공장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이동식 파티션, 금속 천장재, 클린룸 파티션과 천장재를 전문적으로 설계·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우수한 불연성과 차음성, 친환경성을 갖춰 사무실용으로 적합하며 파티션의 이동과 재설치가 쉬워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품질 개발을 통해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올 들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강소기업에 지정되고 KOSHA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뛰어난 제품 생산능력과 안전경영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정고길 구미공장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티션과 천장재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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