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1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열렸다.
▲ 28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1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열렸다.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28일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1회 상주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자전거 대행진, 축하공연(진화, 윙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관내초등학교 학생(20명)과 참석 내빈이 서로 자전거 안전모를 씌어주며 ‘자전거 안전 내가 먼저’라는 구호를 외치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낙동미로 자전거축제 및 상주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자전거 대행진은 북천시민공원을 출발 후천교 북단사거리, 상산교, 병성세월교, 화개교, 북천제방길, 북천교사거리를 통해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9㎞(50분 정도 소요)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민, 학생, 자전거 동호인 등이 함께 어울려 두 바퀴의 자전거로 전 시민이 하나 되는 ‘자전거의 도시 상주’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 밖에 행사장에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등록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 2019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상주시 일원을 달리고 있다.
▲ 2019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상주시 일원을 달리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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