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한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인증

▲ 대구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받은 ‘국민참여 기념사업’의 인증서.
▲ 대구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받은 ‘국민참여 기념사업’의 인증서.


대구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참여 기념사업’ 인증을 획득했다.

국민참여 기념사업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한완상)가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와 의미를 고취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용학도서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기획강연 ‘잊지 말아야 할 대구독립운동’과 기획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열었다.

이와 함께 국비 공모사업으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대구·경북 독립운동 영웅들과 청산되지 않은 과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애국심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고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 따라 용학도서관은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간행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백서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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